[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7일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백-e 시스템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인허가 ▲새올 행정 등 5개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해 비리·행정 오류 발생 시, 담당자·관리자·감사자에게 경보를 발령해 행정 부패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스템 개발자로부터 직접 청백-e 시스템 주요 기능과 관련 세부 사항 등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익히고 시스템에 대한 실무 능력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뒀다.
성주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업무에서 놓칠 수 있는 행정 착오를 정정하고 사전 예방 감사를 철저히 해 청렴 성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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