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게이트볼 동호인의 축제 ‘제33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 게이트볼대회’가 27일 개최됐다.
삼락생태공원 내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에는 16개 구·군 체육회 46개 클럽팀 45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시민 게이트볼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때보다 반갑고 뜻깊은 한 마당 축제로 이어졌다.
대회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 양갑석 부산시 게이트볼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체육회는 침체된 일상의 회복과 체육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대회 개최와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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