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일 감독 포함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10인, ‘2022 베니스 비엔날레’에 모여

샤넬은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프리뷰에서 정재일 음악 감독을 포함한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의 첫 수상자 10명을 처음으로 소집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첫 소집된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10인과 파트너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첫 소집된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10인과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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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연극, 영화, 무용, 게임, 시각 및 공연 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형태와 11개 국가를 대표하는 수상자들의 작품에 대해 각각 10만 유로(약 1억 3,3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어, 샤넬은 넥스트 프라이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니스에서 수상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예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한 영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심사위원인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과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David Adjaye) 경 및 국립 초상화 갤러리(National Portrait Gallery),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언더그라운드 뮤지엄(Underground Museum)을 포함한 샤넬 컬쳐 펀드(CHANEL Culture Fund)의 창의적인 리더와 파트너들 역시 베니스에 함께했다. 해당 파트너 중 다수는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 선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베니스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비엔날레 시사회, 예술가들 간의 대화, 샤넬 문화 기금 파트너들 및 기타 주요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수상자 및 심사위원을 기념하는 축하 만찬 등이 포함되었다.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는 현대 문화에 대한 샤넬의 헌신에 대한 증거이다. 샤넬은 100년 간 참여해 온 예술 활동을 넓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의 바람을 반영하여 예술적 혁신을 촉진하고 예술가가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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