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경산 자인 단오제’, ‘자인 계정숲’, ‘난포고택’ 등을 활용한 ‘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지역문화 교육사업은 ‘천년 넘게 이어온 한판 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 ‘계정숲 속 문화유산을 찾아서’, ‘고건축 기술과 장인, 대목장으로부터 듣다’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학교, 현장답사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시 문화관광과 또는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해밀문화유산으로 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디지털과 친숙한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학생의 창의·인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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