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더욱 신중해지고 있는 수요자들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시리즈 아파트에 관심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1차의 성공에 이은 후속 단지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7월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분양한 ‘포레나 부산 덕천 2차’는 평균 20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청약을 마감했고, 같은 해 7월과 11월 경기 파주시 다율동에서 분양한 ‘운정신도시 제일 풍경채 2차 그랑베뉴’와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역시 후속단지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평균 경쟁률이 각각 20.04대 1, 66.54대 1을 기록했다.
올해도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1월 검단신도시에서 민간사전청약으로 진행된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난해 12월 검단신도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제일풍경채 검단 1차’의 후속 단지로 주목받은 결과 평균 81.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또 지난달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송도랜드마크시티 내에 잇따라 선보여지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단지라는 점이 주목받으며 최고 34.1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앞선 단지의 성공으로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친 안정성에다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이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꾸준히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또한 시리즈 아파트는 동일한 브랜드 아파트의 대규모 공급에 따른 브랜드 타운 형성으로 인해 향후 프리미엄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보니, 이에 따른 관심도도 높게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각각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제일풍경채 검단 1차와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후속 단지로 '제일풍경채 검단 2차'이 공급 중에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검단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규모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대형 평면까지 고루 갖춘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와 3차를 비롯해 향후 분양사업을 진행할 4차까지 포함해 약 5,000가구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주목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1차와 3차의 성공적 분양을 이끈 제일풍경채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우선 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3면발코니(일부 제외)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해 입주자는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잔디마당, 플라워가든, 패밀리파크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검단신도시에서도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춰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자랑하며,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한편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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