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는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활동 전개를 위한 시민 참여형 무등산 119시민산악봉사대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119시민산악봉사대는 매년 증가하는 무등산 등산객 산악사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16년 10월부터 해설사, 자원활동가 등 일반시민 34명으로 구성 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무등산 119시민산악봉사대원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시민산악봉사대원 전문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 등산객 안전관련 캠페인,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봉사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산악봉사대의 전문화 등을 통해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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