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병무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특구 내 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강소특구의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기업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R&D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과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됐고 2019년에 지정된 이후 글로벌 항공우주 혁신클러스터로 성장 중이다.
올해 경남진주강소특구 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혁신 네트워크 운영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멘토링,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며 5월 20일까지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은 특화와 연계 분야 기업지원, 기술 컨설팅, 항공우주 기술·경영 교육을 지원하며 오는 5월 기업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경남진주강소특구가 글로벌 항공우주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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