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주치의 119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이다.
1단계 기술 컨설팅을 통한 애로기술 원인 분석, 문제 해결인 현장애로기술지원과 2단계는 지원받은 기술을 통한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 등 중기애로기술지원으로 나눠진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기술주치의가 최대 10회 현장에 직접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주치의는 현직 국가·지자체연구기관 또는 공공기관 소속의 선임급 이상 연구원, 산업체 연구 및 기술개발 담당 이사급 이상, 연구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인력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 지향적 기술 선진화를 유도해 생산현장의 직접적인 채산성 향상과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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