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근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생활밀착형 공약 제시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설치비 지원·스마트건강관리시스템 조기 정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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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윤봉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생활밀착형 선거공약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보여주기식 공약 남발이 아닌,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실적인 구민 맞춤형 공약으로, 구민 행복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 모두가 슈퍼맨이 된다”라면서 “구정이 요술램프도 아니고 뚝딱하면 실행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후보자들의 무분별한 공약 남발을 비판했다.


그는 구민 생활 관련 공약으로 교육국제화특구를 통해 글로벌인재 양성,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기술발달로 인한 실업 대비 청년들을 위한 ‘청년희망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또한, 구민의 생활 개선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설치비 지원 및 건강 지킴이 스마트 건강 관리시스템 조기 정착’ 등을 제시했다.

‘머리 쓰는 서비스에서 마음 쓰는 서비스’를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2청사 설립보다 우선 필요한 민원 처리를 위해 광산 북동부 민원출장소 설립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광산 출신으로 교사를 거쳐 구의원, 광주광역시교육위원회 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문재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을 지냈다.


현재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으로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용빈 의원의 상임선대위원장 출신으로 높은 인지도와 지지세가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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