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체육인들이 18일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시체육회·5개구체육회·종목단체 회장단은 이날 1만4000여명의 이름의 지지선언을 통해 “이 예비후보는 2019년 민선 1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출범 이후 회장 중도 사퇴와 보궐선거 무효소송 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를 통합하겠다”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육성 등의 체육회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를 통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글로벌 체육도시 광주’를 완성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체육대회 유치 및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2038년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이뤄, 우리 시민들이 지난 4년 동안 이루어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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