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한 여행업체 인센티브 지원

포항·경주공항 이용 관광코스 최대 50% 항공료 추가지원

포항시,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을 조성한다.

포항시,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을 조성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관광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손님 모집(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손님 모집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 경주 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료의 최대 50%까지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로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 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 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 문화관광 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과 비교해 우리 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 관광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 공항 이용과 울릉 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 운용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