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내달 23일까지 ‘마음케어상담사 인력양성사업’ 2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상담, 사회복지, 교육학 분야의 학위취득자(취득예정포함) 또는 상담경력이 있는 20대 미취업자와 중장년 경력단절자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6월2일부터 8월9일까지 총 192시간 교육과정을 거친다. 교육을 이수하면 색채심리사, 미술심리사 등 전문 자격 취득과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호남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인력양성사업 과정이 각종 마음건강바우처 제도 시행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산업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코로나 블루, 학교폭력 트라우마 치유 등 지역민의 정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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