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해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에 비치된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다문화 가정 학생과 외국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지난 2015년 1만1642명에서 지난해 1만9368명로 늘어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실시간 음성인식 통·번역기를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제공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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