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영등포구, 여의서로 봄꽃길 교통 통제 해제

[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와 ‘노원구 문화체육분야 활성화 업무협약식’ 체결...서대문자연사박물관, 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14일 오전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봄꽃길 출입구에서 차량 통제를 위해 설치했던 바리케이드 철거를 앞두고 관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14일 오전 여의도 서강대교 남단 봄꽃길 출입구에서 차량 통제를 위해 설치했던 바리케이드 철거를 앞두고 관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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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서로 봄꽃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8일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 1.7km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단막을 설치했다.


구는 이른 더위와 봄비로 인해 벚꽃 낙화가 빨라짐에 따라 교통 통제 일정을 당초 4월18일보다 4일 앞당긴 4월14일 오전 11시로 변경 해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예상보다 빠른 벚꽃 낙화로 여의서로 봄꽃길 개방 일정을 단축하게 됐다”며 “내년 봄에는 평온한 일상 속에서 마스크 없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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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4일 오후 3시30분 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청-서울과학기술대학 문화·체육 분야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원구의 지역사회 문화와 체육 분야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동사업 진행과 양 기관 소유의 시설물을 공유하는 등의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은 ▲문화 및 체육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 ▲ 인조잔디 구장 조성 및 이용에 관한 실무 협약 등이다.


특히 구는 서울과학기술대 내 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 조성 지원을 통해 서울과학기술대 교육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한편, 해당 구장을 노원구민에게 개방 및 사용하도록 해 노원구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권오훈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협약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사회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해당 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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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우리나라와 조지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 24일까지 박물관 1층 전시홀에서 ‘조지아 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관람객들은 주한 조지아대사관이 제공한 사진 작품 21점과 영상물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14일에는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 대사가 박물관을 찾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했다.(사진)


조지아는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 사이에 있는 나라로 특히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산림이 국토의 38%를 차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즈베기(Kazbegi)산 등 조지아를 대표하는 8개 국립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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