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확산하며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5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7.52% 떨어진 3만998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는 이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78%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한 이후 나타났다. CNBC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은 금리 상승 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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