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이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봄 수박을 지난 10일 첫 출하 했다.
올해 첫 출하한 대가야읍의 황유명 농가는 총 19동의 수박을 재배해 동당 650만원에 거래됐다.
고령 봄 수박은 겨울철에 정식해 평균 100일 이상 재배함으로 여름 수박과 비교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알찬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고령군 지역의 239 농가에서 172㏊에 수박이 재배되고 본격적인 출하는 대가야 체험 축제를 겨냥해, 오는 5월 5일 합동 출하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