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청약 가능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높은 관심

- 거주지와 무관하게 자격만되면 1순위 청약 가능
- 전 타입 4베이 이상,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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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서충주신도시에 공급을 앞둬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충주는 지역 내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데다, 전국에서 충주의 새로운 ‘대장주’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가 가세해 분양 열기가 전례없이 ‘핫’ 한 상황이다.


푸르지오는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2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 중이다. 특히 중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충주에서 푸르지오 선호도는 타 건설사를 압도하고 있다. 충주에서 주요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인 4개 단지를 공급했다.

무엇보다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 기존 단지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사람만 청약이 가능하지만, 충주기업도시는 ‘경제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을 두고 있어 청약시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거주지와 무관하게 자격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미 충주는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지역인 만큼 ‘전국구 청약’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충주 아파트 매매거래 320건 중 절반이 넘는 169건이 충주 외 지역 거주자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지인 거래 건수로 치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도시가 바로 충주다.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서울(47건)을 비롯해 수도권, 대도시 등에서 아파트 매수가 이어지는 것이다.


외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충주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KB국민은행의 최근 1개월(2월 28주~3월 28주)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에 따르면 충주는 0.91% 상승해 전국 시·군 중에서 7번째로 높았다. 도 단위 상승률과 비교하면 전북, 강원에 이어 전국 3위다. 개별 단지의 가격 상승폭도 가파르다.

서충주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충주 내 대기수요도 많은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관련 문의가 많아 청약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 같다”며 “전매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덜해 투자자들의 비중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빼어난 설계도 ‘전국 단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데다, 전 타입 4베이(bay)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84㎡ 일부타입의 경우 5bay, 4Room 혁신 평면으로 공급한다. 일부 타입에 3면 발코니 설계도 도입하며, 서충주 최초로 전용면적 124㎡ 5가구에는 펜트하우스 타입을 선보인다. 서울로 치면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혁신 설계다.


서충주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37층 높이로 들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서충주신도시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 점도 화제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는 물론 전국에서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며 “지역의 주거의 기준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충주기업도시 주상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37층, 8개동, 아파트(전용 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전용 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 대단지다.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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