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은 11일 제9대 박성수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교육, 연구 및 산학협동에 헌신해왔다.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학장 겸 원장을 지내고, 광주전남통합연구원 초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혁신유공 근정포장(대통령), 홍조근정훈장(대통령) 등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경제를 선도하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중추기관이다”라며 “경제고용진흥원이 지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객 만족 경영을 바탕으로 3대 경영방침, 이른바 T.O.P.경영(투명 Transparent, 열린 Open, 참여 Participative)을 정하고 이를 실천해 경제고용진흥원을 최고(TOP) 기관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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