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기존 관악구청 인근에 위치했던 ‘관악센터’를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75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으로 옮겨 11일부터 ‘동작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작센터는 지하철역(9호선 흑석역 1번 출구)과 가까운 원불교 소태산기념관(6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쾌적한 상담과 비밀보장이 가능하도록 개별 상담공간과 휴식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 받는 서울시민 8823명의 악성부채 2조 2167억원의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으며 ▲공공재무상담·금융복지교육을 통한 ‘악성부채 확대예방’ ▲가계부채 규모관리를 위한 공적채무조정 지원 ▲빚으로 넘어진 시민이 다시 일어서기 위한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