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 제8대 나성화 이사장이 8일 퇴임했다.
나 이사장은 1952년생으로 SK가스 영업본부장을 시작으로 충남도시가스와 대한도시가스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 4월 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구직자 등 많은 계층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항상 고민했고 광주공공배달앱, 양동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각종 인건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누그러지기를 바라며, 그동안 잘 이겨낸 광주시민들을 끝까지 응원하며 힘을 보탤 일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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