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1500명에 스마트기술 제공…"디지털화 지원"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다음달 13일까지 사업참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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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1만7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보급했다.


올해는 소상공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지원받는다.


해당 참여 희망자는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 참여는 제한된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은 필수로, 역량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스마트상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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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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