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통영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노란우산 공제부금 매칭 장려금 지원을 개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대응해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자금을 마련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매월 공제부금을 낼 때마다 지방자치단체별 지원금액을 적립해 공제금 수령 시 장려금과 분리된 연 복리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다.
납입부금에 기준이율로 연 복리 적립해 지급하는 동시에, 공제부금은 소득공제 혜택과 수급권 보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통영시 소재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가입일로부터 30일 내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도박장, 무도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안마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시중은행이나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공제 전화상담실이나 시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보장 정책의 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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