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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내 증시는 6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발언으로 하락한 여파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줄고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7.23포인트(0.76%) 하락한 945.2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727억원, 외국인이 524억원 상당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293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682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는데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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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만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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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초가부터 신저가 근처인 6만8600원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대 급락하는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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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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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2% 넘는 강세를 보였고, 금융업(0.30%)과 음식료품(0.29%), 비금속광물(0.19%)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이 2.16% 하락했고, 전기전자와 서비스업, 은행 등도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50포인트(0.79%) 하락한 944.97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754억원, 외국인이 565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359억원 상당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032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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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만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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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나스닥 급락과 3 월 FOMC 의사록 경계심리 등으로 정체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 비해 3월 중순 이후 주가 복원력이 크지 않았던 만큼, 전반적인 지수 하방 압력은 제한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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