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목포해양대학교가 제3기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서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및 제1기·제2기 원우회 집행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22학년도 제3기 해양·수산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남권역의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 34명이 입학했다.
이번 과정의 이수기간은 1년, 총 2학기로 편성됐으며, 분야별 해양·수산 전문가로 구성된 초빙 강사진의 수업 및 기업경영, 교양 및 연수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조대환 해양산업대학원장은 “해양·수산분야에 특화된 전남지역 최고경영자와 임원에게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지식 전수한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추진으로 타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원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하여 동문이 되셔서 환영한다”며 “해양 수산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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