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지 선택 시 필수로 손꼽히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고속도로나 철도 등 교통망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 확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는 곧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다. 또 메인 도로나 고속도로 IC와 인접해 있으면 지역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보통 메인 도로 주변으로 상권이 잘 발달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근무지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이러한 장점으로 쾌속 교통망을 갖춘 곳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강원도 원주시에 공급된 ‘호반써밋 원주역’은 KTX원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여러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평균 88.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역시 오창IC, 서오창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청주북부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한 입지로 주목을 끌며 평균 33.18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고를 때 교통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지방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역 또는 메인 도로와 인접한 곳에 몰려있는 만큼, 교통망이 풍부하다는 것은 주거여건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초 강원도 원주에 공급되는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도 탄탄한 교통환경으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차량 약 5분 거리에 원주IC가 있으며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원주역,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우며 단지 앞에 지역 내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버스정류장과 포란재로가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정주여건이 높다. 세브란스 기독병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약 10분 거리에 우산일반산업단지가 있는 만큼 직주근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도보 약 2분 거리에 태장초가 있는 안심 학세권이며 북원중, 진광중, 진광고, 강원과학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반경 2km 내에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돌봄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최대 10년간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으며 청약 문턱이 낮다. 주택소유, 청약통장 유무, 세대주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및 1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 인상이 연 5%로 제한돼 전세값 상승에 대한 걱정도 적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임차권 전매가 가능해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한편 원주 동광뷰웰 레이크포레는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A, B, C 총 604가구 규모다.
홍보관은 4월 초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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