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우수 기능 인재를 선발하는 ‘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며, 도내 7개 시·군의 9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린다.
올해 신설된 사이버보안 등 50개 직종에 413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선수(1~3위)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전국 기능경기대회(8월 29일~9월 5일, 경남도) 출전 자격 등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부대행사는 생략하며, 경기장별로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경기전·후 방역을 실시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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