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은행은 외환 당국이 작년 4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68억85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중국 헝다 그룹의 신용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월 연중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시장 안정 차원에서 당국이 개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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