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상주시가 지난 29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상주시는 6·25와 월남 참전자 기념비 건립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숙원이었던 기념비를 건립해 지역사회 안보 의식과 호국정신을 드높일 계획이다.
또 보훈대상자의 수당 인상과 보훈 수당 지급 대상자 연령 제한 폐지로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유공자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상주시의 큰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청과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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