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물결 동의과학대부터! … 사랑의 헌혈 릴레이 개최

헌혈의 집 동의과학대 센터에서 ‘제44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서 동의과학대 재학생이 헌혈을 하고 있다.

헌혈의 집 동의과학대 센터에서 ‘제44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서 동의과학대 재학생이 헌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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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와 부산혈액원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대학 진리관 1층에 있는 ‘헌혈의 집 동의과학대 센터’에서 ‘제44회 동의과학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1999년 첫 행사를 한 이래 꾸준히 부산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 릴레이 행사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3회 행사에서 누적 8만 번째 헌혈자를 배출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부산혈액원 측에 따르면 10일간 열린 캠페인에는 총 404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권용규 원장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가 관내 대학생의 릴레이 헌혈 참여로 이어져 수술받는 환자에게 수혈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기폭제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도 총장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지속해서 추진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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