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제일건설이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과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 확인이 가능하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420가구 ▲74㎡B 121가구 ▲84㎡A 195가구 ▲84㎡B 324가구 ▲84㎡C 137가구 ▲110㎡A 159가구 ▲110㎡B 212가구 ▲110㎡C 166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인천 뿐 아니라 서울·경기 거주자들에게 물량이 배정돼 있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4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4월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5월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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