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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일본인 3명 중 2명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60%대를 넘겼다.
28일 닛케이신문은 지난 25~27일 일본인 976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의 우크라이나 대응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7%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초당적 지지를 얻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당 지지층에서는 76%가, 야당 지지층에서는 62%가 찬성 의견을 냈다.
일본의 대러 제재에 대해선 '적절하다'는 응답이 44%, '더 강하게 해야 한다'는 응답은 41%였다. '너무 엄격하다'는 7%에 그쳤다.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응답자 90%가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4%에 불과했다. 지지 정당별로 봐도 여당과 야당이 각각 92%였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61%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다. 닛케이신문은 "지지율 상승은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비상조치를 전면 해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믄에 지지한다는 응답은 64%였다. 이는 2020년 2월 해당 질문을 처음 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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