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아카데미]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엔칸토: 마법의 세계'

미라벨의 성장을 그리며 가족의 화합 가리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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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론 하워드·자레드 부시·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 감독이 합작한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나의 집은 어디인가', '루카',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따돌리고 이룬 성과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드리갈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평범한 미라벨(스테퍼니 비어트리즈)이 위기에 처한 신비의 마을 엔칸토를 구하는 내용의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미라벨의 성장을 그리는 동시에 가족의 화합을 가리킨다. 화려한 색감으로 마을의 모습을 완성하고 경쾌한 리듬을 더해 영웅의 서사를 흥미롭게 답습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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