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위원장은 23일 오전 선관위에 예비 후보 등록을 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를 제4차 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통해 소시민과 자영업자,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정책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들과 재취업자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 기회 제공과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기관 설립, 문화예술분야 창작자를 위한 경제활동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임 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을 전문가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계획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분야별 구체적 공약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의정부 경민중과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에 두 번 출마했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4차 산업 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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