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8년거주 민간임대 '삼송 비아티움' 3월 분양

'삼송 서한 비아티움' <사진제공=서한>

'삼송 서한 비아티움' <사진제공=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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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오는 3월 중 경기도 고양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그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최장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한다.

삼송 비아티움은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95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세대 규모다. △전용 84㎡A 435세대 △전용 84㎡B 24세대 △전용 84㎡C 47세대 △전용 84㎡D 22세대다.


삼송역과 도보권인 데다 각종 도로망이 인접하다. 스타필드·이케아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구축돼 있다. 인근에는 오금초등학교·신원중·신원고등학교가 있다.


또 삼송역에서 3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GTX-A노선(2024년 예정)이 지날 계획이며, 서울 용산에서 고양 삼송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데 따라 향후 접근성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송 비아티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70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서한은 전국 곳곳에서 약 7만5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왔다.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고, LH우수시공업체 및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수상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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