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2022년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을 본격화한다.
구직난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울산시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자 청년 120명이다. 지원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4인기준 614만5000원)~150%(4인기준 768만2000원)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씩 총 180만원이며, 지원금 수급 중 취업한 청년에게는 취업 축하금 30만원도 지급한다.
다만 울산청년 구직지원금을 이전에 지급받았으면 제외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구직관련 수당 혜택을 이미 받고 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선발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의 적극성, 구직프로그램 참여의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울산일자리포털 온라인 신청이나 울산일자리 재단으로 방문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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