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2700선 붕괴·코스닥은 상승 전환…변동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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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속화, 국제유가 및 곡물가 급등 등이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2%(0.61 포인트) 하락한 2698.57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3% 하락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전환했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216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억원, 19억원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는 전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 (-0.91%), 네이버(-0.63%), 삼성바이오로직스 (-0.51%), LG화학 (-0.53%), 현대차 (-2.00%), 기아 (-1.6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3.88 포인트) 상승한 884.95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5%(0.45 포인트) 내린 880.62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상승반전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45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13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가 전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85%), 엘앤에프 (1.79%), 펄어비스 (1.89%), 카카오게임즈 (0.41%), 셀트리온제약 (0.46%), 천보 (1.6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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