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1순위 평균 7.17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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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선보인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가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월 22일~23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4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90건이 접수돼 평균 7.1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C타입으로 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60건이 접수돼 1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서 교통, 편의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대우건설이 짓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은 것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된 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총 812가구이며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단일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SRT 정차역이자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 이용 시 수원역까지 30분대, 천안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 고속철도 평택지제역간 연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철도가 개통될 경우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향후 광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인근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인 총 238만㎡에 달한다. 현재 가동 중인 P1, P2의 경우 약 3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발생했으며, 50조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P3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권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경우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3년 완공될 계획이다. 아울러 KAIST 평택캠퍼스가 2024년 하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되며 공동욕실에 호텔식 건식 세면대와 분리형 욕실이 무상 시공된다. 또한 전용면적 84㎡A, B타입의 경우 주방 팬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독서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조경 시설로는 리조트형 휴게 쉼터와 정원 커뮤니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9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목)이며, 지정계약은 3월 14일(월)~18일(금)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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