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월18일까지 ‘중랑행복글판’ 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문안 주제는 ‘봄’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내용의 30자 이내 순수 창작 글귀면 된다.
구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1명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접수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중랑구 봉화산로 179, 4층 행정지원과)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원, 가작(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3월10일이다.
당선작은 계절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함께 담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글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작은 희망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글판으로 새봄의 희망차고 따뜻한 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편 공모전에서는 김윤서 씨의 ‘겨우내, 꽁꽁 언 내 손을 잡아주시던 어머니의 손. 이제는 내가 그 손이 되었소’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낙성벤처창업센터 주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 70개 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32-1동 해동학술문화관 4층 해동홀에서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2022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29조7770억 원이며,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예산은 5조5000억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9조4000억원에 이어 부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총괄팀 이기녕 팀장이 강사로 나서며 ▲2022년도 정부 R&D 투자규모 및 중점방향 ▲정부 R&D 사업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사업 특징 및 지원방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지원사업 소개 ▲R&D 사업 참여 및 수행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받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 행사에서 진행할 자료는 신청자에 한하여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낙성벤처창업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두 지역을 양대 거점으로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만 3년 만에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창업기업 112개,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05억 원의 매출 및 387억 원의 투자유치, 98억 원의 지원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제공하는 중앙정부 R&D 지원사업 정보를 통해 기업들이 많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술 고도화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활동에 참여했던 김??(인하대 2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더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제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에게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저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학생들은 초·중·고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탐방, 고민 상담 등 활동을 한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졸업을 앞둔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재)강서구장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성적 증명서(최근 1년)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재학 증명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또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학업성적, 멘토역량, 성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의 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시간에 비례하여 소정의 장학금(시간 당 1만2000원)을 지급받는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 추천서가 제공돼 취업 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들의 미래도 돕고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만큼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재능 나눔 확산을 통해 사회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1기 32명, 2기 23명, 3기 35명 등 총 90명의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오는 3월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26개 신규 프로그램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모두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직업교육)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특화교육)의 3대 목표에 따라 ▲미래 ▲역량강화 ▲기업 ▲민주시민성(세계시민성) ▲사회적 약자 ▲학습동아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세계의 언어와 문화(영어권, 프랑스어권, 스페인어권, 중국어권) ▲평생학습관에 영어도서관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노후 준비 아카데미 ▲1인 가구 슬기로운 생활 클래스 등을 개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도서관 속 명상 갤러리 운영 ▲중년층을 위한 생애전환기 클래스 ▲과학 융합교육 아카데미 ▲어르신의 몸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사회인이 들려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7일부터 11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금천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2.1.28.)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다. 단, 공고일 현재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주민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9745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h0929@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장소 도착 30분 전 안심이앱 또는 120다산콜, 금천구 스카우트 상황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주민 귀가 지원과 범죄취약 지역 순찰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범죄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 마을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큰 힘을 얻어 마을공동체를 유지해 나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마포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박정금(가명)씨의 활동 소감이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해 실시한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설문조사’ 결과 77.8%의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설문에 응답, 94.5%의 참여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구는 올해도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포구 주민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를 통해 해결, 나아가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동호회 성격의 소규모 모임과 일회성 사업은 지양, 소상공인 위기, 코로나블루 등과 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공익실현 형 사업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동 단위 주민모임을 형성하는 ‘씨앗기(이웃만들기 사업)’ ▲유경험 주민 모임인 ‘실행기(사회문제해결형)’ ▲2개 이상의 주민모임이 연합하는 ‘주민네트워크’ 총 3개다.
공모 신청 자격은 마포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며, 신청 방법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단체(모임)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사전 인터뷰를 거쳐 3월 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모임)는 4월 중 마포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총 1억 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포구 자치행정과 마을자치팀 또는 마포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담이 더욱 높아진 현실 속에서 마을공동체로 골목길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해 고정비 부담을 덜어 주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을 오는 3월6일까지 신청받는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 따라 결정됐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정비인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부분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다. 정부의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총 161억 원으로 은평 지역 사업장 약 1만6100여 곳에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와 임차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개업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올해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올해 관광업 위기 극복 자금 지원금 대상 등이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3월6일까지다.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로 접속해 사업자등록증과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첫 5일간인 오는 11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므로 가능 날짜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 마련된 현장 접수처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매출액과 임차계약 등 확인을 거친 후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오는 3월7일부터 3월 13일까지며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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