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재활로봇 보행치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늘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21번째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보행치료 의료수가를 상향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봇을 활용한 의료 재활에 대한 수요가 높고 관련 인프라 시장도 확대되고 있지만 장비 가격이 높아 정작 필요한 환자들의 이용은 극히 저조한 상황이다. 또 재활로봇 산업 자체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고 병원에서도 극히 일부 환자에게만 선별의료급여가 준비 중이라 재활로봇 보행치료가 활성화 되지 못 하고 있다.
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를 활성화 하겠다"며 "향후 재활로봇 관련분야 연구와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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