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봇 친화' 제2사옥 조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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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제2사옥의 완공을 앞두고 조감도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완공을 앞둔 제2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옆에 위치한다. 현재 시설 내 기술 점검을 진행할 네이버랩스 등 일부 조직이 먼저 이동을 완료한 상태다.

제2사옥에는 임차 종료된 외부 사업장의 일부 조직,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그리고 카이스트-네이버 인공지능(AI)센터 연구진 등 네이버뿐 아니라 외부 파트너들도 먼저 입주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 창작자 등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해 더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업무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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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사옥은 국내 최초 5G 특화망이 적용됐고, 로봇 친화형 건물을 목표로 구축됐다. 네이버는 앞서 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이 적용된 빌딩'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 2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을 경험하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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