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 관련 지원 및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모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4개 협력업체 대상 '위험성평가 인증 지원',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 안전의식 강화를 돕고, '작업환경 개선 지원', '위생시설 교체 지원', '폭염폭설 대책 및 지원' 등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공생협력 사업 예산은 계획 대비 106%를 기록했고,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사업 이행률은 100%를 달성했다. 기술·교육·자료·재정 4개 부문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해 해당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4개 협력업체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깨끗한나라의 성장이라고 믿는다"면서 "2022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의 안전의식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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