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 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연구소를 3년 이상 운영해야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역량과 연구개발(R&D) 역량을 주로 심사한다. 발표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을 통해 지정한다.
우수 기업연구소가 되면 현판수여, 각종 홍보 등을 지원 받고 정부 포상 및 국가 R&D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니언스 는 2005년 설립 당시부터 부설연구소를 개설했다.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기술인력이며 핵심 개발인력이 장기 근속하는 가운데 우수 개발인력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있다.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구수당, 인센티브 등 연구개발 활동에 따른 평가와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ISO 27001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ASP)을 획득해 개발단계에서부터 품질 및 안정성을 확보 하고 있다.
지니언스 는 가트너, 프로스트 앤 설리번 등 글로벌 조사기관으로부터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등재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고객 확보 및 미국 법인을 통한 선도 기술 내재화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할 전망이다.
지니언스 기술연구소 김성철 이사는 "정부의 기업 R&D 지원 정책과 연구소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보안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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