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분양… 17일 견본주택 개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 조감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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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짓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의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차(1080가구)와 함께 1873가구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대전 분양 단지에서 처음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물량이 포함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특공 추첨제 물량 등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선정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고, 광역철도도 예정돼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다음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VR을 활용한 온라인 견본주택도 함께 공개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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