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이야기’를 주제로 내일은홍보왕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진행자 정성규, 동작구 홍보대사 김소유, 이창우 동작구청장, 보건소 주무관)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6일 오후 4시 동작구청 유튜브 라이브 방송 ‘내일은 홍보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구청장이 유튜버가 돼 구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는 '내일은 홍보왕' 마지막 기획특집으로, 총 2부에 걸쳐 ‘코로나19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소유, 동작구보건소 주무관, 진행자 정성규가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방송 전 ‘동작구 명소 영상공모전 수상작’과 ‘동작구립어린이합창단’ 영상을 시청한 후 지난해와 올해 구의 코로나19 주요 대응 과정을 담은 기획영상을 시작으로 1부의 막이 열렸다.
1부와 2부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힘든 점 ▲극복을 위한 우리 구만의 노력 ▲소상공인 살리기! 경제 활성화 정책 ▲방심은 금물! 안전하게 코로나19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힘든 상황 속에서 버텨온 구민들과 노력한 의료진, 모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숭실대 아카펠라 동아리인 ‘슈가’와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김소유’가 준비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 참여한 주민들이 “힐링된다” “코로나 종식을 노력하는 동작구청 응원합니다” “보건소, 구청 직원분들 모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고 참여 댓글을 남기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어통역사가 참여해 라이브 방송을 수어로도 전달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범위를 넓혔으며, 방송 이후 모바일과 PC로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다시 볼 수 있다.
‘내일은홍보왕’은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편 ▲보육청편 ▲혁신교육편 ▲용양봉저정공원편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주민,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작구청 유튜브는 ‘내일은홍보왕' 외에도 동작구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노량진 홍피디TV', 구직정보를 담은 ’내일을 JOB아라‘, ’홍보마당‘, ’동작愛산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방송에 참여한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초반부터 구는 총력을 다해 방역활동을 해왔으며, 구민들을 위해 버텨주는 의료진,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이웃들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백신 3차접종 참여와 정기적인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드리며,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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