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5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은 10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으로 공익활동(1409명), 사회서비스형(75명), 시장형(16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선발 후 읍·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 노인복지관, 함평 문화원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선발요건은 공고일 기준 함평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군은 소득수준, 활동역량, 경력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각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까지 각 수행기관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상익 군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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