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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10일 코스피가 이달 들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뒤로 하고 쉬어가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9%(20.97포인트) 하락한 3008.6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장초반 1%대 하락하면서 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간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모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하락 마감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하락한 3만5754.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장보다 33.76포인트(0.72%) 떨어진 4667.4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보다 269.62포인트(1.71%) 밀린 1만5517.37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 나홀로 9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6억원, 306억원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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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은 0.55%(5.60포인트) 하락한 1017.27을 나타냈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이 143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원, 701억원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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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경계심리 속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 등이 하방 압력을 가하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장중에는 중국 헝다그룹의 제한적 디폴트 현실화에 따른 중국 증시 변화의 영향권에 들어허겠지만 최근 시장에서 소화해왔던 이슈였음을 감안 시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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