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 장애인 주거환경 확 바꾸는 ‘프로젝트’ 뛴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과 재활 운동을 통한 생활 만족도 향상 프로젝트’ 참여자와 대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과 재활 운동을 통한 생활 만족도 향상 프로젝트’ 참여자와 대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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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동서대 지역협업센터가 장애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과 재활 운동을 통한 생활 만족도 향상이 타깃이다.


동서대 운동 처방학과, 시니어 운동처방 학과, 남산정 종합사회복지관, 중구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을 나누는 사람들, 빈집관리, 대한 홈스테이징협회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선 홈스테이징과 정리수납 특강, 장애인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특강을 했다.


지역 내 장애인 가정 3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 주거환경 개선작업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운동 장비를 설치했다.

운동 처방학과 박병주 교수는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동서대와 대한홈스테이징 협회는 홈스테이징 전문가 양성 교육 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에도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우 LINC+ 지역협업센터장은 “취약계층 맞춤형 홈스테이징과 재활 운동 전문가 양성 과정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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