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12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4~20일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 받게 되며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 정부24에서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전국단위로 시작해 서울시 온라인 민원 제출 서비스 오픈기간과 동일한 3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강석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별도의 출력물 없이 취학통지서를 확인·접수 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두고 있는 서울시 학부모님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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