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사회적거리두기까지 단순히 머무르기만 했던 ‘집’이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는 주거지에 대한 인식과 변화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공간에 대한 분리와 정해진 공간을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게 집에 대한 개념과 형태가 변화되자 건설사들이 이에 맞는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제일건설이 건설하는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는 전용면적 59㎡ 66㎡, 84㎡A·B, 95㎡, 119㎡, 138㎡로 공급된다. 총 226가구 규모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남원 오투그란데 퍼스트시티'와 함께 남원역 역세권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주거지에 오랜 시간 머물러 있는 주부들을 위해 히든주방을 제공한다. 주방을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어 또 다른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어질러진 주방 모습이 외부로 보이지 않아 여성들의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관에서 주방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듀얼웨이’ 현관을 설계해 무거운 장바구니를 옮기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릴 때 편리하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단지 내 편의시설도 특화설계를 했다. 초등생을 위한 키즈 클라이밍, 중고등, 대학생을 위한 스터디카페, 어른들의 여가활동이 가능한 시네마룸, 실내골프연습장, 멀티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입지조건도 우수하다. 남원시가 개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지역과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KTX남원역 역세권 단지로 수도권 진출입도 수월하다. 인근지역과도 북남원IC, 24번 국도 등을 이용해 다닐 수 있고, 서문로~남문로 확장, 신정대로 등 도심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공원들도 많다.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금암가족 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고 근거리에 전통시장인 춘향골 공설시장이 있다.
여기에 남원시는 부동산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적인 부분에 강점이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만 19세 전라북도 거주자는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다.
'남원2차 오투그란데 디아트'는 11월 18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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