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크로플' 스낵과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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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크라운제과는 크로플(크루아상 반죽을 와플기에 눌러 만든 음식)의 맛과 모양을 살린 스낵과자 ‘크로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로플'은 프랑스산 버터와 카라멜로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던 크로플을 스낵과자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크로플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이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K-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크라운제과는 국내 최초로 크로플 스낵 개발에 나서 수백번의 시장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개발에 성공했다.


원조 모양을 그대로 따라 만든 것도 특징이다. 와플 기계로 꾹 누른 듯한 격자 무늬를 그대로 살리고 그 사이를 버터와 카라멜로 촘촘하게 입혀 바사삭 부드럽게 부숴지는 식감을 만들어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살린 크로플 스낵을 출시했다” 며 “제과업계 최초 맛인 만큼 새로운 제과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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